럼피스킨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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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장에서 올해만 벌써 8번째 발생 한 럼피스킨 (LSD)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농장의 피해 확산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 질병은 주로 소에게 영향을 미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럼피스킨과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럼피스킨과 관련주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럼피스킨 (LSD)

럼피스킨이란?

럼피스킨(lumpy skin disease) 은 '럼피스킨병'이라고도 불리며, 주로 소과 동물 중 소와 물소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질병으로, 피부·점막·내부 장기의 결절과 여읨, 림프절 종대, 피부부종 등을 특징으로 하는 소의 급·만성 바이러스성 질병입니다. 아프리카에서 주로 발생했으나 최근 몇 년간 빠르게 확산되어 국내에선 2023년 10월 20일 처음 발생 하였습니다. 전염성이 매우 강하여 가축전염병 예방법에서 국내 제1종 가축전염병이며,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의 관리대상 질병으로 분류·지정돼 있습니다. 다만, 럼피스킨은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 가축질병입니다.

럼피스킨의 전염 원인

럼피스킨은 주로 감염된 파리, 모기, 진드기 등 흡혈곤충이 주요 매개체로 전염합니다.
감염된 동물과의 직접 접촉이나 오염 사료·물 섭취, 오염 주사기 등에 의한 오염된 환경에서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럼피스킨은 빠르게 확산될 수 있으며, 농장에서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럼피스킨의 잠복기 및 증상

잠복기: 4~14일 (세계동물보건기구, 최대잠복기 28일)
증상 : 41℃ 이상의 고열, 지름 2~5cm 정도의 크고 구슬처럼 단단한 피부 결절, 침울, 의기소침, 식욕부진, 체력 감소, 과도한 침흘림, 눈·코 분비물 증가, 림프절 커짐, 가슴·다리등 부종, 우유 생산량 감소, 임신소의 유산, 수소의 불임 등
폐사율 : 10%이하

럼피스킨의 예방법

농장 출입구, 사료저장소, 축사, 장비 등 주기적으로 소독으로 청결한 농장 환경 관리
곤충 활동기 동안 매울 전두수 꼼꼼히 관찰
농장 주변 물웅덩이 제거, 주기적인 분변 처리, 포충기를 사용하여 곤충을 방제
주사기 재사용 금지
영양관리, 스트레스 해소 등 소의 면역력을 강화
백신 접종

럼피스킨의 대처법

가축의 럼피스킨병 의심 증상 발현 시 즉시 읍면동, 시군, 시도, 시도 가축방역기관 및 농림축산 검역본부에 신고해 최단 시간 내에 정밀진단과 즉각적인 방역 대책이 실시되어야 합니다.
감염된 소는 다른 소와 빠르게 격리해야 합니다.
항생제, 소염제 등을 사용하여 증상을 완화시키고 합병증을 예방합니다.
감염된 소가 있었던 축사와 장비는 철저하게 소독해야 합니다.
럼피스킨병이 심하게 발생하거나 방역이 어려울 경우, 감염된 소를 살처분할 수 있습니다.